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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시간 헤매는 동인군 구해 주세요'

  • 부산일보
  • 2005-03-03
  • 조회수 616


소아암 투병중 치료비 '막막' 김해 생명나눔재단 모금운동

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한 생명나눔재단이 소아암에 걸려 투병중인 장동인(9·김해시
삼계동)군을 돕기위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에 나섰다.

동인군은 초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12월말 뇌종양 진단을 받고 부산대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
은 뒤 아직까지 방사선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동인군의 아버지(36)는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은
4천여만원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추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병원 치료비도 2천여만원이나 밀려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이 생명나
눔재단측의 설명이다.

생명나눔재단은 김해시 장유면 'e-편안세상'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삼계동 일원에 대형 모금함
을 설치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양산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뇌종양을 앓던 김나영(3·양산시 웅상읍)양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나 최근 김양이 숨지자 동인군 돕기에 나섰다.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총장은 "동인양의 부모는 현재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에서 쫓겨날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가정도 해체되다보니 입원중인 동인이를 돌봐
줄 사람도 제대로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335-9955,후원계좌 농협 817838-56-003012 예금주 장동인.

천영철기자 cyc@